검모씨와 달봉씨
반려견 달봉이
달봉이를 만나기전의 나는 동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었다 아니 그냥 관심사가 아니였다 길거리 지나가는 개를 보면 자연스럽게 피해다녔고 특히 고양이는 싫다기 보다는 나에겐 너무나 공포의 존재였다 우연히 달봉이와 만나 우리 가족이 된지도 횟수로 6년째이다 솜털만한 강아지 시절에서 부터 못생긴 원숭이 시절을 거쳐 건강한 댕댕이로 성장한 달봉이 내 속으로 낳진 않았지만 달봉이는 나에게 자식이상의 존재가 되었다 달봉이에게 바라는건 하나 건강하게 우리와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내 버킷리스트 1번이 달봉이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이다 달봉이에 대한 나의 마음의 크기는 잴 수는 없지만, 보고만 있어도 웃음지어지고 시크하지만 내곁에 착붙어서 달봉이의 온기와 호흡을 느끼고 있으면 아 이런게 행복이구나 하는..
2019. 8. 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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