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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icheile Henderson on Unsplash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이라함은 단언컨대, 결혼이다.

결혼이라는 이벤트로 인해 1년 사이에 나의 관심사가 많이 달라진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혼은 현실이다

전에없던 컨텐츠에 관심이 가기도하고,

그 새로운 경험으로 인해 모호했던 세상살이가 확실히 명확해진 느낌 진짜 어른이된 느낌이있다

뭐든 내가 선택해서 만든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적극성이 1g 추가된 느낌

인생을 보는 눈의 확장성

 

1. 경제관련 지식

- 열심히 일하고 저축만이 정석으로 생각하고 일정금액을 은행에 묻어주는 진정 금융무식자 였다 

물론 저 방법이 틀렸다고 할순없지만 근 10년동안 내 주머니가 텅텅인걸 보면 저 방법은 아니라는것 아니겠는가

자본주의에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자본주의의 생태계를 잘 알고 살아가는 것과 아닌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아야 할 것이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요즘은 다양한 정보를 마음만 먹으면 수집하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에 얼마나 좋은시대에 살고 있는지 감사해질 정도다 

욜로욜로 하면서 골로 가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될 부분이고, 나름대로의 틀을 잡아가는 중이라 재미있기도 하다.

 

2. 내 집마련

- 늘 나의 버킷리스트 항목에 있었던것이다 명확한 이유도없이 그냥 내집은 하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던가 보다

하지만 내 집 마련하기가 어디 쉬운일이던가 특히 좋은입지를 가진 아파트라면 더더욱 어렵다 

신혼집을 마려하면 기쁨도 잠시 직장이 가까운 메리트 하나말곤 쥐새끼하나 얼씬 거리지 않는 주위환경,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다보니 좋은입지의 내집마련에 대한 갈망이 매일매일 생겨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공부, 

첫번째도 입지, 두번째도 입지 입지 입지!!!!

의미없이 만들어야된다하여 매달 불입하고 있던 주택청약통장 관련된 정보도 찾아보게되었다. (정말 운이 좋게 내집마련 할 수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었다) 

 

3. 나의 미래

- 미래에 관련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결혼 전의 미래 설계와는 차원이 다른 안건인거 같다 앞으로 생기게 될 이벤트에 대응하여 발만 동동 구르지 않도록, 나중에 태어날 나의 자식을 남손에 맡기고 내시간을 팔면서 아등바등 견디는 삶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내 가정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수있도록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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